헬로모바일 '착한 요금제' 눈길…月 2만원에 데이터 15GB 제공
'DATA걱정없는 유심15GB' 요금제 출시…유독 서비스 혜택도
2023-11-20 이태민 기자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헬로모바일이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 소비자의 요금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헬로모바일은 월 2만900원에 15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제공하는 'DATA걱정없는 유심15GB'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새 요금제는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5GB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시 1Mbps(Qo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보고 싶었던 드라마와 영화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유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헬로모바일은 DATA걱정없는 유심15GB로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유독 서비스 3개월권을 제공한다. 유독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1종을 선택해 드라마와 영화를 정주행 할 수 있는 무제한 시청 상품이다. 특히 헬로모바일 리뷰를 작성하면 3개월권이 추가 제공돼 최대 6개월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에서 판매 중인 인기 요금제 5종도 포함된다. 이번 요금제와 유독 서비스의 꿀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 제공량은 물론, 데이터 소진 시에도 초과 요금 걱정 없이 영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자급제 단말을 구매해 통신사를 고민하고 있거나 OTT 단기 결제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신규 요금제와 더불어 OTT 프로모션은 합리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 통신비를 아끼려는 중장년층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요금제와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고객경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