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4년’이어온 새해 헌혈 캠페인

2015-01-1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한미약품은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올해로 34년째를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1981년 시작돼 올해로 34년째를 맞은 한미약품의 헌혈행사는 국내 제약사들의 나눔 캠페인 중 가장 오래된 행사로, 모아진 헌혈 증서는 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수요가 긴급한 기관에 기증된다.34년간 헌혈봉사에 참여한 한미약품 임직원수는 총 4360명으로 혈액량은 최소 139만5200cc(1인당 320cc기준)에 이른다.지난 2012년 한미약품은 30년 이상 헌혈캠페인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올해에도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한미약품 본사, 연구센터, 팔탄공단, 평택공단 및 영업사원 연수 교육장 등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201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국민건강 향상이 제약기업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매년 헌혈봉사로 한해를 열고 있다”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