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앙리마티스’ 협업 와인 4만병 판매 돌파

베스트셀러 와인 대비 판매량 20배↑

2023-11-21     강소슬 기자
세븐일레븐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1일 선보인 ‘앙리마티스’ 협업 와인 4탄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4만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 편의점 데일리와인으로 자리잡은 베스트셀러들보다 판매량이 무려 20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출시 직후부터 전체 와인 카테고리 1위를 지키고 있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의 인기에 힘입어 상품을 출시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세븐일레븐 화이트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당초 예상했던 한달치 물량이 이번주 내 완판될 것으로 보고, 급하게 2차 물량 확보에 나섰다. 와인 판매량이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예상치보다 2배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할 예정이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세븐일레븐이 2021년부터 출시하고 있는 ‘앙리마티스 콜라보 데일리 와인’ 4탄이다. 앞서 선보인 앙리마티스 데일리와인 3종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0만병을 돌파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이번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1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리티의 화이트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와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와인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