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2024-11-21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여주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전국의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이나 불편은 물론 지역주민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여주시민들의 다양한 불편 사항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상담 신청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당일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상담을 희망하는 여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