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어린이보험 신규특약 4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출산 후 산모에게 산후기 패혈증 발생하면 500만원 보장
2023-11-21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의 신규특약 4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산후 패혈증,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특정 선천성 대사이상 및 특수식이 필요 질병, 자궁내 태아 흉수배액수술을 보장하는 4종의 신규특약을 선보였다. 산후 패혈증 진단특약은 출산 후 산모에게 산후기 패혈증이 발생하면 500만원을 보장한다.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특약의 경우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 시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2종은 신생아가 출생 직후 특정 선천성 대사이상이나 특수식이 지원대상 질병이 있다고 진단받으면 100만원을, 태아가 자궁 내 태아 흉수 배액 수술을 받을 경우 100만원을 보장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출산과 출산연령 고령화에 따른 임신·출산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태아와 산모의 건강보장을 강화한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