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4년 연속 ‘최고 면세점상’

2015-01-1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2013 비즈니스트래블러 어워드’에서 4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공항 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여행 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이 지난해 5∼8월 구독자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아울러 인천공항공사 측은 여행객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쇼핑공간, 한류열풍 등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 구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공항 면세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