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제4기 시청자위원회 신규 위촉식 개최
서류심사, 후보자 검증 등 통해 총 10명 위원 뽑아
2023-11-2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강동구 소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시청자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4기 시청자위원을 신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청자위원회는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꾸려진 기구다. 언론·문화·법률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모여 방송 프로그램 자체심의 관련 의견 제시 및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등을 담당한다. 시청자위원은 향후 2년간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방송 표현의 공정성 확보 및 투명성 개선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나서게 된다. 지난 8월 현대홈쇼핑은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하고 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을 통해 총 10명 위원을 최종 뽑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미디어학부 등 제4기 시청자위원회 선정자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식이 실시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시청자 권익보호 및 방송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해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시청자의 의견을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반영해 시청자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신뢰받는 방송 채널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