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 ‘서울신문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년 연속 수상

김 의원 , 尹 정부 부자감세 · 정치탄압 지적하고 민생경제 예산 복원 등에 앞장 선 공로 김 의원,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독과점 폐해 지적으로 대안 마련 이끌어 내 김회재 의원 “ 예결위 위원으로 민생경제 예산 복원 , 정치탄압 저지에 최선 다할 것 ”

2024-11-23     손봉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2일 서울신문으로부터 ‘2023 년 국정감사 베스트의원상 ’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에 이은 2 년 연속 수상이다 .

서울신문은 김 의원이 지난 10 월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을 고려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와 정치탄압 등 퇴행적 국정기조를 지적하고 , 윤석열 정부가 前 정부 지우기 일변도의 국정기조로 삭감한 민생경제 예산을 복원하기 위한 국정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 고물가 , 고금리 , 고환율 속 민생경제 예산 복원 ▲ 전기료 · 가스비 급등에 따른 에너지 지원금 ▲ 자영업 · 소상공인들에 대한 내수 · 금융 · 사회안전망 지원책 마련 ▲ 청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폐지 철회 ▲ 벤처투자 예산 복원 ▲ 우리나라 경제를 외면하는 대통령의 퍼주기식 외교 · 통상 전환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외에도 균형발전특별회계에 포함된 R&D 예산이 올해 3,460 억 원에서 내년 1,131 억 원으로 67.3%(2,329 억 원 ) 로 근거없이 삭감된 것을 밝혀내며 ,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과 국가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R&D 예산 복원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달의민족 함윤식 부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배민이 시장 우위를 악용해 , 후발 스타트업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고 질타하고 , 점주들의 데이터주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에 배달의민족은 김 의원에게 스타트업들을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석유화학 산업이 원가 상승으로 인한 공급 문제와 중국과의 경쟁으로 인한 수요 문제 등 이중고 위기에 빠져있다고 지적하며 , 산업 경쟁력 회복과 탄소중립 투자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 또한 노후 국가산단의 중대 사고를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 국가산단특별법 」 의 범정부 차원의 논의도 요청했다. 김회재 의원은 “ 경제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위기극복과 민생경제를 최우선 의정활동으로 삼아 국민들의 삶을 지켜내겠다 ” 면서 “ 예결위 위원으로서 민생경제 예산 복원에 앞장서고 ,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 저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