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식 新전문인력 육성 사업 ‘Cuisine. K’ 잰 걸음
한식 미슐랭 레스토랑 실습 참가자 6명 선발 완료…내년 1월까지 실습 진행
2023-11-23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제일제당은 ‘K-스타쥬’ 프로그램 선발 청년 셰프들의 실습과 ‘마스터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 모두 K-푸드 글로벌 확산을 가속하기 위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를 발굴 육성하는 ‘Cuisine. K’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스타쥬는 청년 셰프들이 최고 수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기회를 통해 한식에 대한 견문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선발된 청년 셰프들은 소설한남, 주옥, 모수에서 각각 2명씩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에 대한 관심과 열정, 셰프로서의 책임감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1월까지 두 달 간 최정상급 셰프 곁에서 한식의 다양한 요리 기법과 재료 활용법을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마스터 클래스는 한국 전통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명인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20명의 청년 셰프들이 1박 2일동안 청주와 전주에서 △장(醬) 담그기 체험 △장을 활용한 요리 콘테스트 △명인‧스타 셰프와의 토크콘서트 △이강주 양조장 투어 등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