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작품전시회' 개최...남양주시 장애공감도시 인증패 받아

2023-11-2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최만석)는 지난 22일 금곡동복지회관 1층 고령장애인쉼터에서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23일 남양주시지회는 "전시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고령장애인쉼터 회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회원들이 우드버닝·원예·생활공예 교실에서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으로 만든 작품들로 구성돼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금곡동복지회관 1층 고령장애인쉼터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한 후 우수작품에 투표하는 시간을 갖고, 다득표한 작품 3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한 회원은 “고령장애인쉼터에서 유익한 교육도 받고, 다른 회원과도 친해지게 돼 삶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오늘 수상을 계기 삼아 다른 프로그램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만석 지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최대한 많은 고령장애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기호)로부터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