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현장 애로 민간전문가가 해결
축산, 식량작물, 과수, 농산물가공, 마케팅 분야 컨설팅
2015-01-1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는 15일 화성시 농가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특히 도 농기원은 올해부터 ‘중점 컨설팅제’를 도입해 약 100농가 정도를 대상으로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유통지원 등에 이르는 원스톱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강소농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은 농업현장을 방문해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애로를 해결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축산, 식량작물, 과수, 농산물가공, 마케팅, 농촌개발․교육, 농촌관광, 농업경영․유통 등 8개 분야에 10명이 활동한다.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기원 강소농기술지원단(031-229-5924~6)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은 2013년 컨설팅 1,291회, 처방서 697건 발급, 현장집합교육 92회(3,006농가), 상담 762회(2,183농가) 등 활발한 컨설팅 활동을 통해 강소농 육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