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오비맥주, 호가든·구스아일랜드 맥주 페어링 안주 출시
맥주의 맛과 향 고려한 ‘페어링 안주’ 개발
2023-11-24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CU는 오비맥주와 손잡고 인기 맥주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와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류를 신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와 오비맥주는 벨기에 전통 밀맥주 고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풍미가 특징인 호가든,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감도는 구스아일랜드 각 맥주의 특징에 맞춰 최적의 페어링 안주를 개발했다. 양 사는 제품의 카테고리 선정부터, 맛 리뷰, 샘플 테스트 등 다방면으로 협력했다. CU가 특정 맥주와의 페어링을 염두에두고 HMR 상품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호가든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크림 후실리 파스타’, ‘로제 후실리 파스타’ 2종과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어울리는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 ‘블랙 페퍼 킬바사’, ‘블랙 페퍼 버팔로 스틱’ 3종을 더해 총 5종이다.BGF리테일 관계자는 “맥주사와의 첫 콜라보 상품이라 각 맥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 구현을 위해 고심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재밌고 신선한 CU표 차별화 안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