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취약계층․청소년안전망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구로구 드림스타트·학교, 경찰서·소나무센터 등 청소년전문기관 실무자 참석

2024-11-2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가 24일 ‘2023년 2차 취약계층․피해자 지원 기관간담회’를 열고 구로구 관내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간담회는 구로구 드림스타트, 학교, 경찰서,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등 청소년전문기관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하늘숲초등학교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각 기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서로 공유하며, 취약계층 및 피해자 청소년에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그 가정의 회복을 위해 힘을 쏟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전문적인 상담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연결하고 기관별 심리적․사회적․재정적 자원을 연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취약계층․피해자 지원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있는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와 같은 취약계층 청소년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청소년에게 필요한 전문상담과 복지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청소년안전망의 주요 사업이다.  센터는 또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구로구가 (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에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이다. 해당 사업 이외에 구로구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느린학습자 지원, 청소년안전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신청은 구로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소년전화 02-1388(청소년 전화)을 통해 24시간 전화상담이나 기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