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마약 제공 혐의 ‘강남 의사’ 대상 구속영장 신청

2024-11-24     신승엽 기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경찰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직 의사 A(42)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앞서 서울 강남에 있는 A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각종 의료 기록과 그의 차량 등도 확보했다. A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가 예전에 운영한 병원은 언론사가 주최한 건강 분야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