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올해도 이웃 사랑 따뜻한 온기 '연탄' 전달

춘천시 취약계층 10가구에 2000장 기부‧전달

2024-11-26     황경근 기자
김진태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오전에 도청가족봉사단, 춘천시가족봉사단,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100여명과 추위도 잊은 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늘 배달된 연탄 2000장은 강원도청가족봉사단이 직접 성금을 낸 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춘천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생활환경이 어려운 10가구에 전달됐다.   
연탄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의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배달하기 위해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면서 “저소득층, 에너지 취약계층, 홀 로사는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나눔과 봉사실천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며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도 잊지 않고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다음 주에도 강원도청 토목직 공무원 직원 가족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앞서 10월에는 도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도내 취약계층 만 3,199가구에 한가구당 47만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