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일간 스키장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강원도 용평리조트서 30여가지 차량 진단서비스 제공
2014-01-16 강수지 기자
[매일일보 강수지 기자] 현대해상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하이카 차량무상점검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1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환해주는 이 서비스는 겨울철 안전한 차량운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주요 스키장에서 시행됐다. 올해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무주리조트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 서비스 지정점 하이카프라자의 1급 정비기사들은 브레이크와 타이어 공기압 등 총 30가지 항목의 차량 안전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엔진오일과 워셔액, 부동액, 윈도우브러쉬, 전구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현대해상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키장 인근에 캠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현대해상 고객뿐 아니라 타사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고객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릎 담요와 휴대용 핫팩도 제공된다.
박운재 현대해상 보상지원부 부장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폭설로 인해 사소한 차량 고장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이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캠프(횡계IC에서 용평리조트 방향 1km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