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연과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 연다
29일 오후 5시 구립 영등포 아트스퀘어, ‘문훈숙 단장의 발레이야기’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의 해설에 무용수의 명장면, 동작 시연도 함께 문화와 구민 삶 사이 거리 좁히고‧문화예술 향유, 참여 기회 확대할 것
2024-11-2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서울시 유일 법정문화도시인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눈길을 끈다.
영등포구는 29일 오후 5시 구립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해설과 함께 하는 발레 공연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는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끄는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발레가 만들어지는 과정, 토슈즈의 변화, 치마 길이 변화에 따른 발레 발전사, 알고 나면 발레가 더 재미있어지는 발레 마임 이야기를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무용수의 발레 시연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차기 발레계를 이끌어 나갈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영재들의 수준 높은 발레 시연은 관객들을 더 깊은 감동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