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안전, 정비사 건강 챙기기부터"…에어서울, 방한용품 지급

2024-11-28     박규빈 기자
에어서울은

매일일보 = 박규빈 기자  |  에어서울이 동계 혹한기를 대비해 현장 정비사들의 근무 환경 지원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국내외 6개 공항에서 항공기를 점검하는 현장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보온 장갑 △털 모자 △넥 워머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하계 기간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정비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들에게 쿨 토시·자외선 차단제·이온 음료 등을 지급했다. 또한 본사에는 슬러시 제조기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장 근무자들이 건강해야 더욱 안전한 비행으로 이어진다"며 "이들이 만족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