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김장김치 후원 나서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1억원 규모 김장지원금 기부
2024-11-29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 차원인 연말 김장김치 후원 활동을 8년째 지속한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후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열린 김장지원금 전달식에는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천부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자리했다. 김장지원금은 총 1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이는 서울, 경기, 부산, 창원, 광주 등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전체 지원금의 10%는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는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청취, 기존 현물 지원 방식에서 수혜 범위 및 배분 효율성 감안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전환해 실시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