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다정다감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성동구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치 500포기 기부

2024-11-29     강소슬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들이 서울과 부산, 제주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조선호텔 김치사업팀 직원들을 비롯한 서울 지역 임직원 35명은 28일 서울시 성동구 용답토속공원에서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를 통해 성동구 내 사회적 취약 계층 100가구에 약 500포기의 김치를 기부했다.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는 11월 22일 ‘김치의 날’ 을 맞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임직원들이 1999년부터 진행해 온 봉사활동 중 하나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의식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김치로 이미 인지도가 높은 조선호텔 김치와 동일한 국산재료를 준비해 재료 속 버무림부터 전 과정을 진행하고 개별 포장했다. 해당 김치는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취약계층 가구로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과 제주 지역 임직원들도 ‘다정다감 김장나누기’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봉사센터 및 기관에서 주관하는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웨스틴 조선 부산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에 참여했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32개의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 임직원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가해 만든 약 1만여 포기의 김치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4700여 가구에 전달됐. 또한, 그랜드 조선 제주 임직원들은 제주 도문마을 복지회관에서 서귀포소방서, 이마트 서귀포점, 신세계 사이먼 제주 등의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해 김치 300포기, 라면 1200개를 도내 노인복지센터 등 취약 계층 가구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