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13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2015-01-1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013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평가에서 최우수보건소로 선정돼 지난 17일 경주호텔에서 개최된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시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단의 심사결과 사업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영양군은 2013년도 경상북도 보건사업평가결과 지난 연말 수상한 통합건강증진 최우수, 치매예방관리 우수, 결핵예방관리 우수기관 상과 함께 총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사업은 영양군 단일사망원인 1·2위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 중증장애 및 조기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하고 적기 관리하는 사업으로 제5기 영양군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이다.주요 업적으로는 한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통합건강관리TF팀이 직장과 마을 등 생활터를 찾아가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농한기에는 군내 전체마을 114개리를 찾아가서 실시한 마을단위보건교육과 건강관리한 점, 그리고 오지마을 30개리에 이웃사촌건강혈관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혈압측정기 등을 배부하여 주민들이 수시로 혈압과 당뇨를 측정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 등 취약계층주민이 많고 의료서비스접근성이 낮은 지역여건에 맞는 서비스와 기반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이번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전국최고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