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크리스에프앤씨 지투어 인비테이셔널’ 개최

오는 3일 골프존조이마루서 골프여제 8명 참가

2024-11-3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이 오는 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KLPGA투어를 빛낸 K-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매치를 관전할 수 있는 ‘크리스에프앤씨 지투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리스에프앤씨 지투어 인비테이셔널’은 2023 투어 시즌 종료를 기념해 골프존이 국내 골프웨어 전문 기업 크리스에프앤씨(CREAS F&C)와 협업해 마련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맹활약을 펼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8명의 선수가 출동한다. 각각 2인 1조로 팀을 꾸려 총 4팀이 스크린 대결을 벌인다. 평소 필드에서 보기 힘든 선수들의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는 기회로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상금 3000만원 규모 이번 대회는 제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에버리스CC(레이크/새별) 코스에서 18홀 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현경·전예성, 유효주·이예원, 이가영·허다빈, 이정은6·안지현이 팀을 이뤄 1~4번, 10~13번 홀 1:1 매치, 5~9번, 14~18번 홀 2:2 포섬플레이로 경기한다. 대회 상금과 별도로 크리스에프앤씨는 2000만원 상당 골프의류와 용품을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88CC 골프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과 더불어 현장 추첨을 거쳐 마스터바니 캐디백, 파리게이츠 보스턴백, 핑 파우치 등 풍성한 선물도 지급한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골프존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인 GTOUR는 물론 이번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처럼 국내외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톱 선수들의 숨겨진 스크린골프 실력을 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국내 스크린골프 대표 기업으로써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3일 오후 1시부터 라이브로 진행된다. 스크린골프존TV와 SBS골프,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