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여주 아울렛, ‘여주시 농산물 상생마켓’ 개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지속
2023-11-30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내달 10일까지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여주시 농산물 상생마켓’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시 농가 후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여주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왔다. 이번에도 연말을 맞아 지역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농산물 상생마켓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이스트(EAST)와 웨스트(WEST)를 연결하는 브릿지 위에서 열린다. 아울렛 내에서도 유동 쇼핑객 수가 가장 많은 곳인 덕분에 높은 홍보 효과를 꾀할 수 있다. 이번 마켓에는 여주시 7개 업체가 참여해 오곡, 고구마, 땅콩, 밤, 과일, 가공식품 등 여주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판매한다. 또한 군고구마, 찐옥수수, 고구마맛탕 등 여주의 농산물을 활용한 겨울철 먹거리도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어려움을 겪는 여주시 지역주민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 및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시와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의 든든한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