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 내달 6일 개최
오후 3시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서 열려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 격려... 50여명 표창 자원봉사자들 재능 나눔 및 초청가수 축하 공연도 펼쳐져
2024-11-30 오지영 기자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6일 오후 3시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강북구 인수봉로66길 9) 1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할 계획이다. 대상은 △자원봉사 유공자 33명(표창장)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수상자 4명(상장) △3천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14명(인증메달) 등 총 51명이다. 구는 표창식에 앞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우수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공연장 출입구에 인생네컷(스티커사진)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표창 수여식 끝난 후 오후 4시부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장구공연과 가수 성진우‧팝페라그룹 일볼라레 등의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대가 없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상에서 꽃피는 자원봉사 문화라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의 비전처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강북구도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