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서포터스 모집

2015-01-1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7회 2014인천AG대회와 인천장애인AG대회에서 각국 선수들을 응원할 시민 서포터스 5만5천명을 내달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청년과 시민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20·30대로 구성되는 청년 서포터스는 국가별로 나뉘어 지정국가를 응원하게 된다.오는 3월 9일까지 총 5천명을 모집할 예정인데 이날 현재 신청자가 1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시민 서포터즈는 경기장(지역별)별로 모집하며 오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소양교육이 있을 예정이다.시민 서포터스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모집 중인 자원봉사자와는 활동내용이 다소 다르다.자원봉사자는 일반행정, 안내, 교통·환경 정리, 미디어 등 각 분야로 나뉘어 조직위 업무를 보조하는 반면 시민 서포터스는 주로 경기장 관중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서포터스는 또 선수단 입출국 환영·환송행사, 입촌식에 참여할 수 있다.자격 요건은 따로 없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supporters.incheon2014.kr)나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서포터스에게는 유니폼과 간식이 제공되고 활동 참여 인증서 수여와 함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시민 서포터스와 별도로 청년 서포터스 모집도 지난 6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청년 서포터스 신청 역시 시민 서포터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