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023 ERCIA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3-12-01     권영현 기자
지난달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는 2023 ERICA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RICA 창업경진대회는 해동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양대 ERICA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경기 안산 강소 연구개발특구,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에서 공동 주관했다. 안산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후원하고 한국 초기 투자기관협회가 협력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기업 참가팀으로 구성된 일반부와 학생 참가팀으로 구성된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부에서는 천장 이동 방식의 차세대 서빙 로봇 ‘BUMBLEBEE’를 제안한 ㈜택트레이서가 대상을 받았다. 이외 △우수상 ‘이에이포스’(2차 전지 리사이클용 용매 추출제) △장려상 ‘퓨어팟’(스마트 가발 관리기 모자 헬멧 겸용), ‘㈜배터랩’(배터리 화재예측 기술 및 응용제품)이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크로스체인 유동성 집계기 및 미들웨어 인프라를 제안한 'PLEXUS'가 대상을 받았고 △우수상 ‘HYperNova’(세계 최초의 대학생 맞춤 AI 과외 어플) △장려상 ‘띵동’ (가게 매출 상승 솔루션 미스터 큐알), ‘가인나인’(일회적 의상 맞춤형 공유 교환 플랫폼)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양대 ERICA의 창업자와 교내 정부 지원 사업 및 전문투자자를 연계하고 투자기관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통한 사업화 연계를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