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281명 모집

4일~15일까지 접수...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3가지

2024-12-01     오지영 기자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281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을 통해 노인문제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3가지로, 13개 동 주민센터 환경 도우미, 공공자전거 대여소 따릉이사업, 우리아이 통학 돌보미(등‧하교), 보육‧돌봄 및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등 21개 사업에서 근무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65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기초연금 어르신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모집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를 희망하는 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개별 면접절차 진행 시 수행기관에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보수 및 근로조건, 사업기간, 신청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인문제도 예방하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동년배 간 교류도 이어가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