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 첫 건립

2014-01-19     국제부
[매일일보]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 현충원에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가 사상 처음으로 건립됐다.결의안기림비는 뉴욕주 상하원을 통과한 각각의 결의안이 새겨졌으며 2012년 건립된 위안부기림비 양 옆을 호위하듯 나란히 세워졌다.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이철우 회장(사진 오른쪽)은 18일(현지시간) “위안부결의안 기림비는 미국 최초로 뉴욕주 상하원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위안부 결의안 원문(Proclamation)을 검정색 화강석에 조각됐다”고 소개했다.뉴욕주는 지난해 1월 26일 상원에서, 2013년 5월 7일 하원에서 각각 위안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됨으로써 상하 양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 미국 최초의 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제막식은 오는 24일 거행된다.뉴욕=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