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 개최

총 상금 1000만원’ 최종 수상팀 선정

2024-12-04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9일 하남미사도서관에서 ‘2023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팁스(TIPS)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협력하여 운영한 ‘2023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는 220팀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평가를 거쳐 10개의 팀을 선정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창업·경영·투자·바이오·헬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성, 성장잠재력, 기술성, 전문성, 기업가정신 등을 포함한 기준에 따라 오픈된 공간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엘레노바(소변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그린컨티뉴(친환경 선인장 가죽)와 ▲익투스에이아이(AI기반 폐쇄형 모듈양식 시스템), 우수상은 ▲천년식향(식물성 대체육)과 ▲레디큐어(저선량 방사선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계 최초 치매 치료 의료기기) 그리고 ▲네오엔텍(뇌동맥류 치료시 코일의 이탈방지와 뇌출혈 예방을 위한 뇌혈관용 스텐트)이 선정됐다.

수상한 6개의 팀에게는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권(조건 부합시) 및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3팀)이 주어지며, 오는 12월 13일(수)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과 함께 상패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많이 참가해 주었다”며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