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판소리·샌드아트 공연으로 ‘청렴 의식’ 함양
청렴 가치와 중요성 포함한 공연형 교육 실시
2024-12-04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달 30일 본원 지하1층 컨퍼런스홀에서 기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TIPA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렴문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이다. 이날 청렴라이브는 △청렴의 가치를 판소리로 표현한 청렴판소리 ‘신 별주부전’을 시작으로 △부패방지,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등을 주제로 한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일상생활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린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TIPA 김영신 원장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의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PA는 2017년 국내 R&D전문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지침에 따른 내부심사 및 인증심사 절차를 통해 인증을 지속 유지하며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