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규 변호사, 제22대 국회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 “강한 춘천” 출마선언
국민의힘 출마예정자 세대 간 균형있는 정치, 시민의 신뢰받는 정치, 새로운 정치 실현 “강한 춘천 강대규”
2024-12-0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대규 출마예정자는 4일 춘천시 브리핑 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대규 출마예정자는 “세대 간 균형 있는 정치,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춘천에서 자라고, 춘천시가 길러주신, 춘천 시에서 떠난 적이 없는 저 강대규는, 춘천시민 여러분들의 부르심을 받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5년에 당에 입당해서 정치의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변호사로 근무를 하면서 시민들의 천태만상 사건과 억울함을 들어왔다”고 말했다. 또 “근 20년 동안 들어왔던 우리 춘천시민들의 춘천시 국회의원에 대한 바람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강한 춘천을 만들어 달라, 미래를 구상해 달라, 정치인들 특권을 내려놓아라 이다”며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출마를 결심한다”고 피력했다. 강대규 출마예정자는 “먼저 강한 춘천을 만들겠다. 그동안 우리 춘천은 너무나 여리고 착했다.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원주에 빼앗기고, 태권도 공원은 무주에 빼앗기고,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탈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양강 상류 수는 우리가 틀어쥐고 나누어주면 되는데,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역으로 배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규제, 산림규제, 농업규제, 군사규제로 발전은 더디고 있는 데, 우리 춘천 시는 마냥 울고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저는 울기보다 물기를 택하겠다. 점잖은 춘천, 인자한 춘천으로는 다른 도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춘천시민들을 대변해서 여의도에서 악역을 도맡겠다”고 투쟁의지를 피력했다. “저 강대규, 법정에서 싸움꾼이다. 제대로 싸웁니다. 잘 싸웁니다. 유력인사나 단체들이 저한테 사건을 맡기는 이유도 잘 싸우기 때문이다”고 투쟁할 것을 덧붙였다. 그는 △“다른 도시에 기회를 빼앗기지 않는 강한 춘천을 만들겠다. 춘천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 순하고 점잖은 국회의원은 필요 없다. 강한 춘천을 위해 저 강대규를 국회로 보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춘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현하겠다. 춘천은 배계섭 시장님께서 구상하셨던 IT, BT, CT 사업으로 경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춘천시를 사랑했던 40~50년 전 선배 정치인들의 구상으로 춘천시가 아직도 먹고 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또 다시 춘천의 50년,100년을 준비해야한다. RT, NT 등 새로운 사업을 태동시켜야한다. CG영상부터 양자컴퓨팅까지 춘천이 가진 풍부하고 차가운 물로 하드웨어를 쿨링할 수 있는 4차 산업들이 즐비하다. 춘천시의 국회의원은 이러한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선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존의 사업 중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CT(Culture technology)에서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을 춘천시가 가장 먼저 발을 들여놓고도 부천시 등에 타이틀을 빼앗겼다는 것이다. 구름빵이 중국의 투자를 받기 전에는 춘천에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일자리가 수백 개가 있었다. 지금은 동남아에서 구름 빵을 사용하려면 중국의 동의를 받아야할 정도로 계약이 복잡해졌다”고 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사업을 태동시켜 놓고 그것을 오로지 춘천의 먹거리로 자리 잡히는 데도 흔들리지 않는 의지가 필요하다. 춘천의 미래 먹거리를 구상해서 실현시키고 지키는 일까지 제가 흔들리지도 않고 해 내겠다고 말했다.△ 정치인들 특권을 없애겠다. 저는 다른 출마예정자들과 다르게 길거리에 현수막을 단 한개도 걸지 않았다. 옥외광고물법상 정당의 명의로만 걸 수 있는데, 정치인이 본인명의로 현수막을 걸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은 뿌리 깊게 박힌 정치인 우월주의 때문이다. 춘천시민, 소상공인들은 거리에 현수막을 못걸게하면서 정치인들은 무분별하게 현수막을 거는 행태부터 바로 잡겠다.
취업준비를 해본 자가 취업정책을 펴고, 우리와 같이 직접 아이를 키워본 자가 육아정책 및 교육정책을 펼쳐야 하는 거 아닙니까? 노동을 해본 자가 노동정책을 펴야하는거 아닙니까? 라고 가감 없이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