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장, 차기 회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내정
20일 총회서 차기 회장 정식 선임할 예정
2024-12-05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2차 회의에서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 임기는 22일 종료된다. 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에 이어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6∼2019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어 2020년부터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