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더골프클럽 임차 운영 시작
골프장 운영 사업 성장성 기대
2024-12-0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카운티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대중제 18홀 골프장 ‘더골프클럽’에 대해 임차 운영 계약을 맺고, 지난달 30일부터 ‘골프존카운티 더골프’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더골프클럽은 자연의 곡선미를 살려 설계된 코스로 초보자는 물론 상급자까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전장 300M 천연 잔디 드라이빙레인지도 이용 가능하다. 부산 시내 중심에서 30분 거리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국 골프장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장 운영 시스템(△자사 F&B 브랜드 ‘호시그린’ △셀프체크인 등) 도입을 본격화하며, 기존 국내 19개 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해 골프존카운티 특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골프존카운티 더골프 예약은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와 더골프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신규 임차 운영을 기점으로 국내 골프장 총 20개소(수도권 4개소, 중부권 3개소, 영남권 7개소, 호남권 5개소, 제주권 1개소), 450홀을 확보하게 됐다. 2021년 4월 버드우드CC(현 골프존카운티 천안) 인수, 2022년 8월 드래곤레이크CC(현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임차 운영, 지난 8월 사우스링스 영암CC 임차 운영에 이어 최근 더골프클럽에 대한 임차 운영 계약 체결을 성사시키는 등 영향력을 지속 키우고 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경남지역 영업력 우수 골프장 중 하나인 더골프클럽을 새롭게 운영하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골프장 운영 사업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라며 “자사 운영 골프장별 제공되고 있는 특색 있는 골프존카운티만의 서비스와 마케팅 등을 더해 골퍼분들께 우수한 상태의 코스와 시설 관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