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3 신한투자증권 지투어 남자대회’ 7차 결선 연다

오는 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서 진행…66명 선수 참전

2024-12-0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이 오는 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3 신한투자증권 지투어 남자대회’ 7차 대회 결선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지속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서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서브 후원은 롤링롤라이, 오리스,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블랙마카가 맡게 됐다. 대회 코스는 중국에서 첫 번째로 미국 PGA 인증을 받은 국제 대회 코스인 미션힐스-블랙스톤(OUT, IN) 코스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선수를 비롯해 총 66명의 참가자가 참전한다. 컷오프 방식을 도입한 상위 40명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서 우승 타이틀을 두고 뜨거운 스크린 매치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치러지는 챔피언십에 앞선 시즌 막바지 경기다. 총상금 1억원, 정규 대회 2배의 포인트가 걸린 챔피언십에 진출할 선수가 정해지는 만큼, 여느 때보다 쟁쟁한 경기가 예상된다. 또한, 많은 골프 팬들이 경기를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갤러리 무료입장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투어 대회의 역사와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각종 정보는 GTOUR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2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생중계될 계획이다. 스포티비 아시아채널을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 해외 녹화 중계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