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4년도 교육청 본예산안 예비심사
기숙형학교운영, 미래형 유아교육지원 등 학생교육 관련 예산 증액
2024-12-06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4일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세출 예산안 가운데 교육정책홍보지원 등 총 13건 사업에서 15억 8,312만 원을 감액하고, 세종마을학교운영 등 22개 사업에서 14억 6,662만 원을 증액했다. 나머지 1억 1,670만 원은 예비비로 계상하도록 수정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사업을 추진해 주고, 최근의 교육재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 중심의 사업을 우선하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김학서 위원은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접근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대안교육 위탁교육 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배려하고 지원해 줄 것”을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