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실버드림센터 송년 공연 ‘다채로움’ 펼쳐

연말 어르신들께 아름다움과 행복을 선사한다

2023-12-06     김천만 기자
효실버드림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효실버드림센터에서 준비한 2023 송년 공연 ‘다채로움’이 오는 11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에 소재한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내 Y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 및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 성황을 이룰 전망이라는 것. 특히 노인 교육을 위해 인력을 공급하는 효실버드림센터는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는 기관의 경영 이념에 따라 지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가을꽃축제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한복을 입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또 한번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송년 공연을 마련했다고 했다. 효실버드림센터는 어르신들의 노후를 더욱 활기차고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 댄스, 한복 모델 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지원한다. 이번 송년 공연 ‘다채로움’에서는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사진과,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정명재의 사회로 진행 1부 행사로 일산서부경찰서 서금희경무과장의 애잔한 시낭송으로 테이프를 끊은 후 장구놀이, 경기민요, 한국무용, 색소폰 등 모든 공연이 펼쳐지며 또한 김정하 강사의 노래 공연과 허경윤 강사가 이끄는 15명이 펼치는 다이어트 댄스팀의 힘이 솟구치는 활동성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최대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지난 18일에도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된 토닥토닥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30여명이 펼치는 김중렬 강사의 화려한 한복쇼를 한층 더 풍성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효실버드림의 송년 공연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예상 모든 출연진들이 재능기부로 펼치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불우이웃돕기 성격으로 진행된 이번공연 입장시 초대권 1만원권을 구매시 쌀1Kg을 선물로 드리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한다.   고양=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