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식품 전문 PB ‘베리밸류’ 마련…갓성비 캡슐커피 선봬

식재료, 건기식 등 상품군 확장 계획

2024-12-07     민경식 기자
베리밸류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티몬이 자체 식품 전문 브랜드 ‘베리밸류(Verry Value)’를 마련하고 첫 상품으로 캡슐커피를 단독 특가에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베리밸류’는 최근 들어 고물가 장기화로 양질의 가성비를 갖춘 상품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기획한 자체 식품 브랜드(PB, Private Brand)다. 베리밸류의 첫 번째 상품은 캡슐커피다. 이번 PB 론칭을 기해 티몬은 이날(7일) 단하루 △베리밸류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커피 10세트(100캡슐)를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구축한 ‘T프라임’ 전문관에 참여해, 오후 2시 이전 구매 시 당일 출고해 배송 편의도 제고했다.

베리밸류 캡슐커피는 △시그니처 블렌드 ‘베리핑크’ △아메리카노 블렌드 ‘베리옐로우’ △에스프레소 블렌드 ‘베리레드’ △룽고 블렌드 ‘베리브라운’ 등 4종으로 선택폭을 다양화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전문 생산시설에서 까다로운 관리 기준 하에 생산된다.

향후 티몬은 식재료, 건강기능식품 등으로도 상품군을 넓혀 각종 베리밸류 PB 상품들을 앞세울 계획이다. 티몬 관계자는 “베리밸류는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알뜰 쇼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성비 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과 취향을 적극 수용해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시키는 기획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여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