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꽃지 해수욕장, 전국 우수 해수욕장 ‘2년 연속’ 선정 쾌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 높은 평가
2023-12-0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진 꽃지 해수욕장이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11월 30일 ‘2023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평가한 결과 지난 6일 태안 꽃지 해수욕장과 남해 사촌 해수욕장, 부안 변산 해수욕장 등 3곳이 우수 해수욕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해수욕장 테마의 독창성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꽃지 해수욕장은 최근의 여행 경향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으로서 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요가(도가, Dog+Yoga)와 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