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기탁

2014-01-21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아모레퍼시픽은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여성 가장 자립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사용된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부터 13년째 꾸준하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특히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가장들에게 직업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성 가장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의 경우 기탁금액도 기존의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려, 여성을 위한 사랑나눔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이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비롯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