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설 연휴 차량 진입 통제

2015-01-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성묘객의 안전과 쾌적한 성묘 지원을 위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그러나 설 연휴기간을 제외한 모든 날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며, 설 연휴 중에도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시는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부평삼거리역 인근에 있는 제일고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또 시·소방서·경찰청이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구조차량 대기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성묘객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연휴기간을 피해 한적한 날에 성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와 관련한 문의는 시 노인정책과(☎ 032-440-2831~4) 또는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 032-510-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