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0억원 확정

상주 모서 교량설치공사 12억, 문경 시민운동장 11억 등 임 의원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2023-12-08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은 5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교는 상주시 ▲모서 득수제1교 교량설치공사 12억, ▲외서 소재지 하수관로 정비사업 9억 ▲함창 신덕리(리도207호선) 정비공사 6억 ▲계림, 동문, 동성동 IOT기반 양방향 스마트 보안등 점멸기 설치 3억 등이며, 문경시의 경우 ▲문경시민운동장 전광판 설치 11억 ▲동로 적성리 금곡2교 개체공사 7억 ▲가은 미노리도로 확포장공사 7억 ▲반곡2수문, 창우1수문, 창우2수문 무동력 역류방지 수문 설치공사 5억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상주시 모서면 득수제1교 교량설치 공사가 추진된다. 모서면 호음리 일원은 산악 지형 인근에 있어 집중 호우시 짧은 시간에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이 빈발하는 위험이 있어 그간 잠수교를 통해 주거지와 농경지를 왕래하던 주민들이 새로 설치될 교량을 통해 통행의 편리와 안전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 일원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는데, 4.24km에 달하는 새 하수관로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오수를 분리배출하고 낙동강 유역의 수질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수해를 입었던 문경시의 경우, 집중호우와 수해를 대비하는 공사가 이루어진다. 산양면 반곡리, 흥덕동, 우지동 일원에 위치한 반곡2수문, 창우1, 2 수문의 개폐 판단이 어려워 자동수문 설치를 통해 하천 인근 주민의 주거지와 농경지를 수해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문경시민운동장의 기존 전광판은 2007년에 설치되어 다양한 영상표출에 한계가 있고 중요 부품이 더 이상 조달되지 않는 등 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특교세 확정으로 기존 전광판을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하여 문경에서 열릴 각종 대회와 경기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이자 의원은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소통하며 느낀 불편요소와 위험요소가 특교를 통해 점차 해소되고 바뀔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상주·문경 지역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