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객과 소통하는 도슨트 로봇 도입
길 안내, 기획전시·특별전시 소개·전시물 해설 등 다양한 역할 수행 전시물에 대한 음성 설명 때 다양한 언어를 사용해 외국인에게도 유용
2024-12-08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도슨트(전시 해설) 로봇 ‘부르미’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로봇은 전시물 앞으로 직접 이동해 해당 전시물에 대한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시설과 전시물 길 안내, 지난 기획전시 및 특별전시 소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희망하는 관람객들과는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이메일로 보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