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안경특성화대학 추진

2014-01-21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대구가톨릭대는 안경광학산업의 글로벌 욱성정책과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21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구지역 대표산업인 안경광학산업을 통해 안경특성화 대학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춘근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안경광학산업 현황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안경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브랜드스타기업 육성, 부품소재 및 R&D 기능강화, 체계적인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확대, 소기업의 중견기업화 유도 등 국내 안경광학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동희 극동대 교수가 ‘광학렌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 교수는 렌즈는 연 평균 20% 이상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시장은 수입품이 많이 차지하고 있으므로, 국산소재 개발과 시험인증기관 설립으로 국내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안경광학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안경광학산업 밀착형 통합패키지 교육시스템 구축에 따른 창의적 실무인력 양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