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 전 후 공직기강 감찰활동

토착비리 관행적 부패 직무태만 집중 감찰

2015-01-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시 본청, 군·구청, 산하기관 등에서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10개(50명) 전담반을 구성해 현지 확인, 암행 감찰, 전산시스템 확인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이번 감찰은 골프접대 등 직무관련자로부터 향응, 금품수수, 업무 기피·소홀, 출·퇴근·중식 시간 준수, 무단이석, 중식시간 음주, 허위 시간외 근무·허위 출장, 민원서류 지연·부당처리, 당직근무 실태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복무감찰은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무단이석, 중식시간 중 음주행위, 허위 시간외 근무 및 허위 출장, 민원서류 지연 및 부당처리 당직근무 실태 등을 점검한다.시는 아울러 생활민원 처리, 특별 수송대책, 비상진료체계, 쓰레기 투기 등의 명절 종합대책 이행 실태도 점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위법사실이 확인될 경우 문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증빙자료를 확보해 즉각 시정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