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습염살포식 제설방법 도입
2015-01-21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014년도 겨울부터 시가지 및 주요 경사도로의 제설작업에 습염살포 식 제설방법을 도입해 폭설시 초기단계부터 제설에 투입해 빠르고 신속한 제설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습염살포 식 제설방법은 제설재인 염화칼슘을 미리 교반기에 물과 희석시켜 용액상태로 만들어 저장탱크에 보관하다 강설이 시작되면 차량을 통하여 염화칼슘 용액과 소금을 함께 살포하는 방식이다.군은 올해 1월초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반기 및 저장탱크를 설치한 뒤, 주요자재를 확보해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이와 같은 제설방법의 도입을 통해 기존의 건식 살포방식과 병행하여 시행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을 통하여 지역주민 및 내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