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신임 대표이사 임명

문화체육관광부 등 28년간 공직 경험 쌓은 문화행정 전문가 “구민과 지역 예술인 함께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수행할 것”

2024-12-10     김현아 기자
8일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이달 8일 금천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서영철 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2월 7일까지 2년이다.

 서영철 신임 대표이사는 28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문화행정 전문가다. 문화체육관광부 재직 당시 문화교류과, 공연예술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등을 거쳤다. 이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무처장을 지내 지역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서영철 대표이사는 “금천문화재단이 구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임명식에서 “지역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것이 도시의 경쟁력인 시대인 만큼 금천문화재단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신임 대표이사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문화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