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NP 프로폴리스 앰플’ 650만개 판매 돌파
해외 유통 채널 입점 강화
2024-12-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선보이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이하 프로폴리스 앰플)’이 최근 7년간 6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스테디셀러’ 앰플의 명성을 증명했다고 10일 밝혔다.
CNP 프로폴리스 앰플은 2005년 첫 론칭 후 지금까지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해당 제품은 마케팅 활동을 본격 펼친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달(11월) 말까지 650만개 이상 판매(출하실적기준)됐다. 다시 말해 1분에 약 2개씩 판매된 셈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수의 제품이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판매됐는데, 인기 제품에 부여되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역대 세 차례 수상하는 등 채널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CNP는 프로폴리스 앰플의 인기 상승세를 타고 프로폴리스 성분을 가미한 미스트와 쿠션, 마스크 등을 연이여 내놓으며 고객층을 넓혔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CNP는 2020년 1월 일본 사업을 벌여 로프트, 도큐핸즈, 플라자, 돈키호테 등 1만3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했다. 올해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 아마존, 라쿠텐에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늘려가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프로폴리스 앰플은 피부 전문가 CNP의 노하우가 응집된 기술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향후 프로폴리스 앰플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생 앰플’로 등극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