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 이달 16일 개최
다양한 사회 문화 환경을 지닌 8∼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60명으로 구성 가브리엘의 오보에‧캐리비안의 해적‧잇츠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장르 연주
2024-12-11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6일 토요일 오후 5시 홍제3동에 소재한 서울홍성교회(포방터길 28) 크라운홀에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윈드 오케스트라’란 관악기와 타악기로 꾸며진 합주단을 뜻한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보기 대령 행진곡, 라틴 플루트, 레 미제라블, 가브리엘의 오보에, 캐리비안의 해적, 잇츠 크리스마스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펼친다. 또한 ‘다이너마이트’와 ‘비바 라 비다’는 단원들의 신나는 율동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미래 세대의 공동체 인성 및 재능 계발과 지역사회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올해 들어 이 오케스트라를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연초 모집 공고를 거쳐 3월에 출범했으며 다양한 사회 문화 환경을 지난 8∼16세의 서대문구 어린이와 청소년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를 비롯해 악기별 강사들과 코디네이터가 이들을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