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연탄나눔’으로 사랑의 온기

2024-12-13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경주시 구정동 일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다섯 가구에 600장씩 연탄 3천장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지역상생 사회공헌 플랫폼인 ‘경북나누리plus’의 릴레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농협은행 경주시지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이어 공사가 4번째 연탄 나눔이다. 김성조 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협약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나누리plus’란 공사를 필두로 10개 기관이 경북도내 사회적약자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발굴하고 인적, 물적, 재정 등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나누리plus 협약기관은 경북남부보훈청, 경북산림환경연구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청년회의소, 경주월드, 농협은행경주시지부, 대구은행경주영업부, 포스코엠텍 등 10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