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 순천향대천안병원에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 기부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

2024-12-13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상진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서교일 이사장, 박상흠 병원장, ㈜상진 박진철 대표, 박종서 회장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상진은 식품포장 및 산업용 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1년에 설립됐으며, 국내 합성수지 필름 업계의 개척자로서 산업용 보호 필름을 만들어 IT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상진 박진철 대표는 “앞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줄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은 “새병원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새병원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개원 예정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12일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